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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삼개월차6월 24일3310

결혼식 당일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요

다들 당일은 정신없이 지나간다고 하잖아요. 진짜 그렇더라구요. 눈 떠보니 끝나 있었네요. 미리 챙겨둬서 다행이었던 것만 몇 개 적어볼게요. 타임테이블을 종이로 뽑아서 양가 부모님이랑 사회자, 헬퍼분들한테 미리 돌렸더니 다들 이제 뭐 하냐고 안 물어봐서 편하더라구요. 신부대기실엔 빨대컵 하나 두면 메이크업 안 지우고 물 마실 수 있구요. 2부에 갈아신을 편한 신발도 챙기시는 게 좋아요. 하이힐로 하루 종일은 진짜 못 버티거든요. 축의금이랑 귀중품 맡아줄 사람은 딱 한 명 정해두시길요. 당일엔 사소한 건 다 맡기고 그냥 즐기세요. 정말 금방 지나가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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